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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성공비결 - 녹색 도시 조성 (Garden City)(34/50)
singa2
2025. 4. 29. 15:25
싱가포르 성공 비결: 녹색 도시 조성 (Garden City)
1. 정책 배경
- 1960~70년대 싱가포르는 빠르게 산업화되었지만, 좁은 국토와 인구 밀집으로 환경 오염 우려가 컸습니다.
- 이광요(Lee Kuan Yew) 총리는 "깨끗하고 푸른 도시는 경쟁력 있는 국가를 만든다"는 신념 아래, 1967년 ‘Garden City’ 비전을 발표했습니다.
2. 주요 전략
▶ 도시 전역의 식재 계획
- 가로수, 공원, 고속도로 주변, 고층 건물 사이까지 전국 단위로 녹지 조성.
- 현재 싱가포르의 도시 녹지율은 50% 이상.
▶ 고밀도 속의 녹지 (Vertical & Sky Greenery)
- 고층 건물 외벽·옥상에 녹지 설치 의무화 (예: Parkroyal Hotel, Marina One).
- ‘하늘 정원(Sky Garden)’, ‘녹색 보행 연결로(Green Link)’ 확대.
▶ 공원과 공원의 연결 (Park Connector Network)
- 전국의 공원들을 자전거·보행 도로로 연결해 친환경 이동 경로 확보.
- 자전거 친화 도시로도 점차 전환 중.
▶ 도시 계획 단계에서 녹지 통합
- 주택 개발(HDB), 상업지구, 산업단지까지 계획 단계에서부터 녹지 반영.
- 국가개발부(MND) 산하 **NParks(National Parks Board)**가 주도적으로 운영.
3. 그린 정책과 지속 가능성 강화
- 그린 빌딩 인증 제도(BCA Green Mark Scheme) 도입 (2005년~)
→ 친환경 건물 건설 유도 (에너지 절약, 물 절약, 녹색 공간 확보 등) - Zero Waste Masterplan, Singapore Green Plan 2030 등으로
→ 탄소 중립 및 순환경제 추구
4. 결과
✅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됨
✅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이 낮은 편
✅ 도시 자체가 브랜드가 됨 ("City in a Garden")
✅ 관광자산으로도 활용 (가든스 바이 더 베이, 보타닉 가든 등)
5. 요약
🌱 **“City in a Garden”**이라는 비전 아래,
녹지와 도시의 경계를 허문 혁신적 설계와 정책 일관성으로,
싱가포르는 작지만 푸른 도시의 세계적 롤모델이 되었습니다.